(리뷰)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Movie_Review


‘비기닝’ 이라는 제목 그대로 ‘스타 트렉’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엔터프라이즈호’에 승선하기 전부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로 요즘 유행하는 ‘비기닝’ 시리즈의 대열에 합류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그 평가가 나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이 많고, 그런대로 봐줄만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영화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미국의 유명한 TV 시리즈 중 11번째 극장판이다.
시대 조류에 편승하여 ‘비기닝’ 시리즈로 만들어 지긴 했지만, 무난한 재미를 선보이는 ‘스타 트렉’ 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매우 반길 것이다.

TV 시리즈는 조금은 유치하다 싶은 분장과 특수효과로(1966년에 시작했으니) 다소 실망스럽지만, 그 시작이 오래 된 지라 ‘스타워즈’ 시리즈와 쌍벽을 이룬다 할 만 하며, 드라마 특유의 다소 허술한 분장과 특수효과가 영화에서는 좀 더 세련(?)되게 포장되어 다시 재현되고 있다.
만들어진 극장판은 드라마와 달리 훨씬 볼만해진 CG 로 SF 계에서도 나름 손에 꼽을 만큼 흥미를 주고 있으며, 액션 장면은 좀 엉성하긴 하지만, 아마도 드라마에서 파생되어졌기 때문인지 특수효과나 액션 장면 보다는 인물 중심의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다.
이번 영화판 역시 그런대로 볼만한 CG 와 적절히 버무려진 액션신이 있기는 하지만, 그 보다도 주요 인물들이 어떻게 자라났으며,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에 대해 재조명 하고 있다.
그들의 관계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소소한 교훈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딱 그 정도의 재미.

‘스타워즈’ 나 ‘스타 트렉’ 같은 시리즈들에서는 여러 행성의 대표자들이 등장해서 ‘연합’ 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각 행성간의 관계나 다른 종족간의 갈등 문제는 다민족다인종 연합국인 미국의 특수환 환경과 많이 닮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국가와 인종 및 민족들이 글로벌 정치 환경에서 서로 견제하고 연합을 하는 모습들과 많이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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