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명령어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처음에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다.
나의 짧은 지식으로는 프로그래밍이란, 이미 내정되어있는 명령어를 근간으로 해서 그것을 활용하는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내게 ‘ASP’ 나 ‘비주얼 베이직’등의 프로그램은 명령어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명령어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니, 모호하게 들린다.
고급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수년간 코딩을 직접해본 경험에서 나름대로 이해한 것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 내정되어있는 명령어를 혼합하여 새로운 출력 값을 얻어내는 연산방식을 미리 짜 놓는 것’ 정도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처리가 가능한가?
이전에 변수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듯이, 변수를 지정해 놓고, 그 변수를 호출하면 어떤 값이 출력되도록 미리 연산방식을 짜놓는 것이다.
이런 처리방식은 각 코드들이 개별적으로 존재하며, 이것들을 필요할 때 하나씩 불러다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이런 방식을 처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Sub 방과 Function 방이다.
Sub와 Function 은 아래와 같이 사용된다.
<%
Sub 변수명(수신값)
연산처리, 또는 분석
End Sub
%>
<%
Fuction 변수명(수신 값)
연산처리, 또는 분석
End Fuction
%>
위처럼 연산 식을 만들어 놓고, 각각의 변수에 수신 값을 붙여 호출하면, 각 방안에 들어있는 연산 식에 의해 처리된 값이 출력되는 것이다.
위의 개별 방들은 Call 을 이용해 불러온다.
<%
Call 변수명(보낼 값)
%>
이러한 처리 방식을 ‘명령어를 만들어 쓴다’ 라고 말한 것이었을까?
태그 : 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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