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묘목 관찰 3년차 (20170415~1127) Photo_Essay

2015년 9월 16일에 벌초를 갔다가 산에서 소나무 묘목 5개를 가져와 화단에 심었다.
2년차인 2016년 6월 4일에 찍은 사진에서는 묘목 1개만 보이는데, 왜 하나만 남았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처음 심었던 그 해에 나머지 묘목들이 살지 못하고 시들어 죽어서 뽑아낸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다.
작년에는 순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별로 자라지 않아서 사진을 계속 찍지 않은 모양이다.
3년차가 된 올해는 다른 식물들이 쑥쑥 자라서 소나무 묘목도 찍게 되었는데, 순이 쑥 올라와서 거의 15cm 정도 키가 큰 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 묘목이라서 가지가 풍성하게 자라지 않고 가운데에 길게 솟아올라 온 가지에서 솔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마치 고슴도치처럼 자랐다.
지난  4월 26일에 순이 쑥 올라와서 8월 까지 솔가지가 많이 자라 키가 거의 25cm 까지 자란 것 같은데, 아직은 굵기가 굵지 않고 볼품이 없다.
한창 더운 여름에 키가 꽤 자란 이후 9월 말 부터는 성장이 멈춘 듯 변화가 거의 없었다.
소나무 묘목 옆에 더덕과 곰취 등이 자라서 햇볕을 좀 많이 못 받은 것이 성장에 영향을 미쳤을까 싶은데, 8월경이었을까 더덕 넝쿨이 옆에서 너무 많이 자라 옆으로 약간 치워줬다.

올해 키가 꽤 자란 것을 보니 내년에도 키가 꽤 자랄 것 같다.
침엽수라서 잎이 얇아 햇볕을 적게 받아 그런지 다른 식물들에 비해서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데, 그래도 꾸준히 자라면 한 겨울에도 푸른 잎을 뽐내는 나무로 자라겠다.
10년 정도 지나면 제법 볼품 있는 나무로 클까.
소나무는 길게 보고 키워야 하는 나무인 것 같다.
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보통 소나무는 집에 심지 않는다는데, 요즘은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조경수로 심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한다.
꽤 자라서 풍성해지면 겨울에도 녹색의 솔가지가 그대로 남아 있어, 가지만 남는 다른 나무에 비해서 화단을 녹색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2년차에는 계속 관찰을 하지 않아 사진이 별로 없지만, 3년차 사진을 정리하는 김에 1, 2년차에 찍은 사진 몇 장을 함께 올린다.

1, 2년차에 작성한 관련 글.
20150916-벌초, 각종 산야초, 버섯, 다래, 소나무 묘목 등
20160604-앞마당 화단에서 자라는 것들

(20150916)------------------------

(20160604)------------------------

(20170415~26)---------------------

(20170624~0914)-------------------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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