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3) 휴일 오후 풍경, 벚꽃 지고 새싹 올라, 여름 날씨 Photo_Essay

달력에는 빨간 날로 표시가 안 되어 있는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라고 임시 공휴일이었다.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아기이거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나온 경우가 많고, 아빠와 동행한 비율이 높지만 엄마 혼자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도 꽤 보였다.
벚나무에는 벚꽃이 지고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벚꽃축제 때 벚꽃들 사이에 걸어 두었던 전구가 끊어진 채로 버려져 있었는데, 살펴보니 필라멘트가 끊어졌다.

갈 때에는 18.4도 였는데, 올 때는 20.1도로 약 20분 사이에 거의 2도 정도 온도가 올랐다.
계단 오르기를 두 번 했는데, 허벅지 근육은 약간 힘들기는 해도 그럭저럭 할만 했는데, 숨이 매우 헐떡거리고 현기증이 났다.
잠깐 그러고 말겠지 했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완전히 쭈그리고 앉아서 꽤 오래 쉬어야 했다.
예전에 기절할 때 느꼈던 그 느낌과 매우 비슷했다.
현기증이 나면서 정신이 혼미해질까 말까 하는 그 순간을 겨우 붙잡고 있는 그 느낌.
그냥 앉아 있어도 힘들어서 완전히 쭈그려 무릎을 가슴에 대고 쉬었더니 천천히 회복이 되어 더 이상 무리하면 안 되겠다 싶어 천천히 내려왔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더운 날씨에 뇌가 아직 적응하지 못한 것일까.
날씨가 더워졌는데 무리해서 운동을 하니 몸에 열이 갑자기 올라서 뇌에 무리가 갔을 수도 있겠다 싶다.
겨울에 주로 춥게 지내서 난방을 과하게 한 곳이나 사우나 같은 곳에 가면 엄청나게 갑갑하고 현기증이 나기도 한다.
몸에 갑자기 열이 나서 그런가 싶어 윗도리를 벗고 좀 식혔더니 괜찮아졌다.
아무튼, 다음부터는 몸 컨디션 살펴가며 조심해서 운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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