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986회.20160410 - 연금보험의 배신 TV_etc

시사매거진2580.986회.20160410 - 연금보험의 배신



연금 보장해준다고 해서 계약서도 자세히 안 읽어보고 그냥 가입했다.
19년. 연금 받을 때가 되어 받고 보니, 계약할 때의 얘기와 다르다.
노후보장은 고사하고 건강보험료 내고 나면 남는 돈 없어 입에 풀칠할 돈도 안 되게 쥐꼬리  만큼 준다.
이런 말장난은 사기일까. 계약서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설명을 달아 놨으니 소송을 걸어도 이기지 못한단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합법적’ 보험사업의 현주소다.
금융상품에는 이처럼 ‘말장난’과 각종 ‘함정’이 있어, 그냥 판매직원이나 TV광고 그대로 단순하게 믿고 가입했다가는 본전도 못 찾는 합법적 서류장난이 많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그들이 내미는 계약서 보다는 그들의 말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자세하게 얘기해줘도 어차피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복잡하고 귀찮기 때문에 그냥 구두로만 대충 물어보고 가입한다.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영업을 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판매직원이 아무리 친절하게 웃으며 간 쓸개 다 내줄 것처럼 살살거려도, 매달 돈 얼마씩만 내면 미래가 보장될 것처럼 TV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결국 다 사람들 돈을 받아먹으려는 사업일 뿐이고,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갈 궁리를 만들어 놓은 말장난과 서류 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그냥 돈만 내면 알아서 도와주고 알아서 보장해주고 알아서 해주는 사업은 아무것도 없다.
계약에 어떤 함정이 있는지, 과연 정말 그대로 보장해줄 것인지 치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관련 뉴스:
20160410-'시사매거진2580' 연금보험의 배신, 반토막난 연금-마이너스 변액연금…"두 번 다시 연금 가입 안할 것"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8341184
8164
10251351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