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소시지, 불닭볶음면, 생오이 무침, 오란씨 Food_Cooking

고기와 인스턴트 음식을 매우 좋아하지만, 어머니가 고기나 인스턴트 음식을 안 좋아하시기 때문에 먹을 일이 별로 없다.
간만에 비엔나 소시지(소세지)를 사서 프라이팬에 물만 넣어서 익혔는데, 맛에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식용유에 튀기는 것이 더 맛있기는 한 것 같다.
아니면 그냥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마른 상태로 익히는 것이 껍질이 좀 질기긴 해도 맛이 있다.

며칠 전에 얘기했던 대로 ‘불닭볶음면’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구입했다.
그런데 이 라면의 매운 맛은 신경질 나게 매운 맛이다.
흔히 얘기하는 ‘매운데 맛있게 매운 맛’이 아니라 ‘신경질 나는 매운 맛’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감칠맛이 돌게 하거나 혹은 잠깐 매운 듯 하다가 사라지는 매운 맛이 아니라, 먹을 때는 크게 안 매운데 점점 매워지면서 물을 먹어도 매운맛이 없어지지 않아 짜증이 난다.
그래도 약 5분 정도 지나니 매운 기운이 없어지기는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매운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에 산 것을 다 먹고 나면 이제는 정말 또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냥 ‘비빔면’을 먹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면발이 상당히 좋다.
최근에 먹은 ‘진짬뽕’ 면발의 느낌과 상당히 비슷했다.

지난겨울에 나도 살이 많이 쪘는데, 어머니도 입맛이 좋아서 살이 많이 쪘다고 하신다.
그런데 봄이 돼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갑자기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생오이를 잘라서 간장양념에 무쳐 오이무침을 했다.
간장, 고춧가루, 실파, 다진 마늘, 깨, 들기름을 조금 넣으면 간장양념이 쉽게 완성.

오랫동안 탄산음료를 거의 안 먹고 있는데, 갑자기 탄산음료가 먹고 싶어서 샀다.
오란씨 한 통에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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