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폰(피처폰)에서 컬러 메일로 받은 사진을 내 메일로 전송하기 Use_Tip

2G 폰(피처폰)은 한글 70자 이상의 장문 문자 메시지나 사진이 첨부된 메시지를 ‘컬러메일(SKT)’ 이라는 MMS(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제공한다.
2G 폰의 경우 초당 보낼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64k 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진을 압축하여 저용량 파일로 보내는 것 같다.
휴대폰의 화면 자체가 작고 사진의 화질도 좋지 않아서, 간혹 누군가가 사진을 보내면 무슨 사진인지 분간이 힘들다.
택배를 보내고 사진을 보내왔는데, 주소나 송장번호 조차 확인이 어렵다.
일단, 휴대폰에서는 사진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어서 SKT 에서 제공하는 ‘PC Manager Plus’ 라는 프로그램으로 휴대폰에 있다고 추정되는 첨부사진을 컴퓨터에 옮겨서 보려고 했는데, 컬러 메일은 휴대폰 안에 없었다.
(그 외에도, 주소록도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백업이 불가능 했다. 연결이 매우 느려서 아무리 기다려도 되지 않았음)
아마도 서버에 접속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휴대폰 안에 저장되어 있지 않아서 컴퓨터로 옮길 수 없는 것 같다.
컬러메일로 받은 사진을 내 컴퓨터로 받아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웹서핑으로 검색을 해봤다.
컬러메일을 내 메일 주소로 전송하면 된다고 한다.
보내려는 컬러메일을 열고, ‘메뉴’ 에서 ‘전송’ 항목을 클릭하여, 보낼 연락처에 전화번호가 아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여 전송하면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컬러메일이 전송된다.
전화번호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려면, 숫자를 영어나 특수문자로 바꿔주는 버튼을 눌러 입력방법을 바꾼 후 입력해야 한다.
컴퓨터로 이메일에 접속하여 첨부된 사진을 다운로드 받으면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이메일로 받아서 사진을 내려 받아 열어 보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진이 매우 저화질 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아마도 보낸 원본 그대로 전송이 되겠으나, 2G 폰의 경우 전송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인지 서버에서 자동으로 저용량 저화질 사진으로 변환한 후 전송되는 모양이다.
아무튼,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진이 흐릿하지만 다행히 송장번호를 유추해서 볼 수 있는 정도는 되어서 간신히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시대라서, 그들은 당연히 사진을 보내면 쉽게 볼 수 있으리라 여기는 것 같지만, 2G폰을 쓰는 사람들은 사진을 확인하기도 힘들고 단체 채팅방에 접속하는 것 따위도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 공기계가 있는데, mp3 플레이어로 사용하고 있다.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을 뿐인데, 마치 무슨 죄라도 지은 마냥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느냐’며 야단을 치거나 조롱하기도 한다.

어느 대학교수가 자신은 아직도 2G 폰을 쓰고 있다며 쓴 글이 있는데, 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 거의 동일한 이유였다.

스마트폰 시대의 2G폰 (2015.11.04) - 충청일보

그 외의 글들.
아직도 500만명이 2G폰을 쓰는 이유 (2015.06.10) - 네이버블로그
어느 20대 청년의 탈휴대전화 좌절기 (2013.08.14) - 한겨레

LG유플러스는 올해, SKT 는 2018년에 2G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길어야 3년 남았다.
강제로 종료한 다면, 스스로 번호를 옮기지 않고 있는 기존 사용자들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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