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김장김치 담그기 Food_Cooking

지난 21일에 구입한 배추를 24일 저녁에 소금을 잔뜩 뿌려 하룻동안 절이고, 25일에 김장을 했다.
보통 이틀 동안 절이는데, 소금을 많이 얹어 빠르게 절였다고 하신다.
대신, 소금기가 강하기 때문에 나중에 물에 빨 때 소금기를 잘 빨아내야 한다고 함.
올해는 김장하는 것을 거의 도와드리지 않고, 어머니 혼자서 다 하셨다.
나중에 정리하고 김치냉장고 청소하는 것을 도와드린 정도.
이렇게 김장할 때 김장하는 것도 도와드리면서 좀 배우면 좋기는 하겠는데, 아주 나중에 내가 혼자 살게 되더라도 김장을 직접 해먹기 보다는 그냥 사서 먹게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배추 한 포기에 2천원 주고 산 것이 좀 아깝다 생각했는데, 김치를 담그고 맛을 보니 배추 맛이 매우 좋다.
다소 비싼 것 같기도 했으나 김치 맛이 이 정도면 그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역시, 김치는 배추 맛이 90% 이상 좌우하는 것 같다.
몇 해 전에는 김장을 할 때, 1년 정도 묵은 젓갈을 사용했는데 김치에서 군내가 심하게 나서 조금 먹다가 더 이상 먹지 못하고 결국 나머지는 만두소로 해 먹다가 그나마 못 먹고 남은 것은 버린 기억이 있다.
역시, 아끼지 말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음식이 맛있는 법이다.

김치소를 만들 때 명태를 푹 삶아서 으깨서 넣었다.
예전에 다른 집 김치 얻어먹었을 때 가자미나 다른 생선을 넣은 것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제법 맛이 있었다.
우리 집은 그냥 새우젓만 넣고 김치를 하기 때문에 생선을 넣은 적이 없지만, 그냥 시험 삼아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한데, 요즘 생선 값이 비싸서 명태나 가자미 같은 생선을 뭉퉁뭉퉁 잘라서 김치 사이에 넣는다면 돈이 제법 많이 들겠다.

PS.
김치냉장고 문을 하룻동안 열어 두어 습기를 말리고 냄새도 뺀 후, 다음날 김치를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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