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행사, 도로 통제 및 불꽃놀이 Photo_Essay

볼일 보러 나갔다가 교통통제와 퇴근길 도로 정체가 너무 심해서 그냥 돌아왔다.
저녁 6시에는 불꽃놀이를 하기에, 카메라를 바닥에 잘 고정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예전에도 불꽃놀이 할 때 사진을 찍고 동영상 촬영을 해봤는데, 사진도 잘 안 찍히고 동영상은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볼만 하지가 않았다.
이번에는 야경모드로 설정해서 바닥에 잘 고정해서 찍었더니 사진은 그럭저럭 볼만 하게 찍혔다.
하지만 사진을 찍느라고 카메라만 쳐다보고 있어서 장작 불꽃놀이의 아름다움은 즐기지를 못했다.
최근에 어떤 뉴스에서 나온 얘기다.
어떤 할머니가 유명인이 나오는 행사에서 다들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혼자만 사진을 찍지 않고 그 광경을 눈으로 즐기고 있었다.
사진을 찍느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어찌 보면 어리석지만, 눈으로 본 기억이 머릿속에서 금방 흐릿해져 나중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도 아쉽기는 하다.
사진을 잘 찍어두면, 막상 그 상황에서는 충분히 즐기지 못했어도 잘 찍은 사진으로 두고두고 즐길 수 있기도 하니, 딱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그래도 눈으로 보며 몸과 마음으로 충분히 즐기는 것이 마음속의 기억에는 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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