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산다는 것 Essay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절대적인 모범 답안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고 양보하여 맞춰가는 것이다.

공장에서 같은 모양의 틀로 찍어내는 기성품이 아니라,
주문자의 요구에 맞게 다품종 소량으로 생산하는 ‘주문자 제작 상품’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다고 해서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

남과 생각을 맞춘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미지의 결론을 도출해내기 위해 서로 끊임없이 의견을 제출하고 타협을 보는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절대로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해질 수 없다.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나 역시 상대방에게 나의 있는 그대로가 받아들여지는 것.
서로 함께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혹시 마음이 상하더라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그런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면,
남과의 충돌이 싫어 혼자 사는 것 보다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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