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주) 박혜수 - 나 하나만 기억해 (드라마 '용팔이' OST Part. 6) Guitar_Playing

한달만에 기타를 연주했다.
그 사이 다른 곡 몇 개를 잠깐 연주해보기는 했으나 연주하기 애매해서 계속 작업이 미뤄졌고, 기타를 제대로 잡고 친 것이 거의 한달 만이고 녹음은 1달 10일 만에 했다.
오랜만에 기타를 쳤더니 손가락 끝의 굳은살이 없어져서 피부가 벗겨졌다.

녹음할 곡을 선별하다보면 어떤 특징이 있는데, 연주하기에 괜찮은 것 같지만 막상 녹음을 하려고 연주를 해보면 계속 뭔가 아쉬운 곡들이 있다.
이런 곡들은 녹음을 시작하면 애를 먹고 대체로 실패를 한다.
반면, 딱 느낌이 오는 곡들이 있는데, 막상 연주를 하면 이상한 부분들이 새롭게 발견되기는 해도 그냥 밀어붙여서 녹음을 끝낼 수 있다.

최근에 종영된 드라마 ‘용팔이’ 의 OST Part. 6 에 수록된 ‘나 하나만 기억해’ 라는 곡인데, 가요풍의 보컬을 빼고 반주만 들으면 전형적인 록발라드 풍의 곡이다.
곡의 스타일은 매우 전형적이어서 신선함은 없지만, 반주가 상당히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다.

보컬의 멜로디를 전혀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뒷부분의 솔로연주를 먼저 녹음했는데, 반주만 들으며 느껴지는 느낌대로 멜로디를 만들어 솔로 연주를 했다.
이후 앞부분의 연주를 보컬의 멜로디를 들으며 연주해 넣었다.
이런 식으로 연주를 해서 녹음한 곡들이 꽤 되는데, 이처럼 원곡 멜로디를 모르는 상태로 연주를 하면 원곡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솔로 연주가 나온다.
첫날, 엔딩 솔로연주 녹음에만 약 2시간30분~3시간 정도 연주를 했는데, 둘째 날 앞부분 메인 멜로디 연주에는 약 4시간 정도 연주를 했다.
음악파일에서의 연주 재생 시간은 솔로 연주가 훨씬 짧지만, 반대로 멋진 연주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은 훨씬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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