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산책로, 철교, 보, 일몰(석양) Photo_Essay

자전거 산책로를 따라 주행을 하며 사진을 찍었다.
매번 비슷한 장소를 찍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갈대밭을 지나갈 때는 커다란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로 풍경 사진을 찍는 아주머니를 발견했다.
이 산책로를 몇 번 지나가며 사람들을 관찰을 해보니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휴대폰을 계속 쳐다보며 가는 경우가 많고,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자전거로 운동을 나온 경우가 많았다.
걷기와 가볍게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아주머니들이고, 살을 빼려고 뛰는 것으로 보이는 살찐 청소년들이 제법 눈에 많이 띈다.

출발 전에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있어서 바람을 넣고 출발했는데, 갈 때는 등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갔으나 올 때는 맞바람인데다가 타이어 바람이 빠지는 바람에, 거의 도착해서는 결국 더 이상 자전거를 타고 가지 못하고 끌고 와야 했다.
길가에 코스모스며 다른 꽃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찍기 힘들었다.
거의 도착하자 때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해가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일몰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석양 사진은 제법 많이 찍었지만, 맑은 하늘에 산등성이로 해가 넘어가는 사진을 찍은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똑딱이 카메라다 보니 노출을 조정한다거나 망원렌즈로 당겨서 찍는다거나 하는 기능이 될 리가 없는데, 특별히 조정을 하지 않아도 카메라 렌즈의 방향만 약간 조절하면 해가 지는 모습이 좀 더 붉게 나오기도 해서 각도를 조절해서 붉은 빛이 도는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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