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장 초과 (4달) Miscellany

오늘도 사진을 잔뜩 찍고 파일을 컴퓨터로 옮기려고 보니 폴더가 두 개가 생성되어 있다.
사진 이름의 카운트가 만장이 넘었다.
2015년 5월 29일에 만장 넘는 것에 대해 글을 썼는데, 아마도 그 이전에 만장을 넘겼을 것으로 추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 날짜를 기준으로 겨우 네 달이 지났는데 또 만장을 찍은 셈이다.

사진은 여전히 많이 찍고 있다.
남들이 보면, 뭐하려 그런 것까지 찍나 싶을 정도로 자질구레한 일상의 소소한 것까지도 찍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같은 장면을 찍더라도 접사로 찍느냐 원거리에서 찍느냐, 각도는 어떻게 밝기는 어떻게 등등의 차이,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를 예상해서 같은 장면도 여러 번 찍는다.
그 때문에 사진을 찍는 장수가 몇 배나 늘어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의 숫자가 줄고 있다.
자기검열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고, 거기에 귀찮음까지 더해지고 있다.

관련글:
디지털카메라, 만장 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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