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각종 산야초, 버섯, 다래, 소나무 묘목 등 Photo_Essay

매번 산에 오를 때마다 다래를 딴다.
다래가 있는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산에서 내려올 때 다래를 따는데, 올해는 다른 곳에서 다래를 발견했다.
언덕아래 계곡에서 발견했는데 다래가 엄청 많이 달려 있어서 다래 따는 데만 30분은 걸린 듯하다.
물론 나는 조금만 땄고, 그보다는 버섯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매번 길가에 보이는 버섯들이 많아서 따 가져가서 먹을 수 없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이 많지 않고 독버섯을 잘못 먹을 경우 생명에 위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따지 않았었다.
올해는 유난히 잡 버섯이 많이 보여서 조금 따서 비닐봉지에 담아 내려왔는데, 삼촌이 버리라고 해서 그냥 길가에 다 버리고 몇 송이만 가져왔다.
결국, 집에 와서는 가져온 몇 송이도 그냥 버렸다.
잡 버섯이 많이 보인다는 것은 버섯이 크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 해에는 ‘송이버섯’도 많이 난다고 한다.
산야초 빨간 열매들을 좀 따와서 화단에 심었다.
호두는 잘 말렸다가 껍데기가 벌어지면 딱딱한 알맹이 그대로 땅에 묻으면 된다고 해서 두 알을 가져왔다.
벌초하면서 캐낸 소나무 묘목 네다섯 개를 가져와서 심었는데, 뿌리 상태가 괜찮은 두 개를 빼고 나머지는 죽을 것 같지만 일단 심었다.

나중에 버섯을 볼 줄 알게 되면 먹을 수 있는 버섯을 따올 수도 있겠지만, 어리숙 하게 잘못 알았다가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할 수도 있어서 되도록 버섯은 함부로 따지 않기로 했다.
길가에 엄청나게 많이 나온 밤색 버섯이 있었는데, 마치 빵처럼 생겼다.
개암버섯 또는 개금버섯 비슷하게 생겼으나 삿갓 표면에 찐득한 것이 잔뜩 흘러나와서 뭔가 이상하다.
비슷하게 생긴 것 중에서는 찐득한 액체가 없는 것도 있었는데, 그 중에는 정말 개암버섯이나 개금버섯도 있었을 것 같다.
달걀버섯도 예전에는 몇 번 본적이 있는 것 같다.
찍은 사진 중에 삿갓(머리) 부분이 흰색인 버섯도 있는데, 아마 독버섯이 아닐까 싶다.
가장 비슷한 것으로는 ‘비탈광대버섯’이 있다.
그 버섯을 발견한 산이 경사가 50~60도 정도 되는 산비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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