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벌초 Photo_Essay

경치가 예쁜 곳이 정말 많고, 구름과 어우러져 풍경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았는데,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찍으려니 전봇대와 전깃줄등이 계속 화면에 걸리고, 도로 옆에 수풀이나 집이 있어 경치를 가리는 곳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 수월하지 않았다.
풍경 사진을 찍으려면 차를 멈춰 세우고 여유롭게 찍으면 좋을 것 같은데, 정말 제대로 찍고 싶다면 나중에 여행 겸 해서 여유롭게 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처음 벌초를 하러 갔을 때는 숨이 턱 끝까지 막혀서 정말 힘들었다.
그 이후부터는 매년 벌초를 하기 몇 주 전부터 운동을 조금씩 하는데, 올해는 운동도 거의 하지 않고 벌초를 갔지만 별로 힘들지 않았다.
며칠 전 온 비 때문인지 아니면 가을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날씨가 선선해서 거의 덥지 않았고, 기분 탓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잠도 잘 자지 못했고 오랜만에 하루 종일 돌아다닌 때문인지 벌초를 갔다 온 날과 그 다음날까지도 피로가 쌓여서 힘들었다.
신경이 예민해져서 신경질이 나고, 알이 배기지는 않았는데 몸이 은근히 피곤했다.

어디를 가면 의례 디카를 가지고 가고, 벌초 갈 때도 벌써 몇 번이나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이제는 별로 찍을 것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산을 오르내리며 무려 490장의 사진을 찍었다.
용량이 993M.
그나마도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져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도 그 정도여서, 집에 와서 사진을 정리하는 데에도 이틀은 걸린 것 같다.
그래도 후반에는 정말 찍고 싶은 컷들이 있었는데 못 찍어서 아쉬웠다.
다음번에는 여유분의 배터리를 더 챙겨가야겠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테마를 나눠서 따로 정리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산길과 풍경을 위주로 정리하고, 다음 글에서는 산에서 찍은 산야초와 버섯들, 그리고 쉼터에서 만난 개 등을 따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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