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가을하늘 뭉게구름, 백로 Photo_Essay

벌초를 가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하늘이 정말 맑았고 뭉게구름이 퍼져 있는 풍경이 정말 멋졌다.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딱히 멋진 구도를 잡을 위치나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주행 중에 찍은 것으로 만족했다.
같은 공동 산에 우리처럼 벌초를 하러 온 사람이 있었다.
외곽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벌초를 하러 갔다 온 모양인데, 아래쪽에 진입로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불편해서 거기다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위험한 행동이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삼촌들과 함께 벌초를 갈 예정이다.
내일은 ‘백로 (白露)’라 하여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다.
시간상으로는 올해가 아직 4개월이 남았지만, 마치 올해가 다 간 것 마냥 허탈하다.
‘이번 해에는 뭔가 제대로 해보자’ 라고 한 것이 벌써 몇 년 째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또 이번 해가 다 가고 있다.

백로 (白露) - 한국세시풍속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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