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신호위반, 벌점 15점, 범칙금 6만원 (경찰 단속) Car

경찰관에게 단속되어 일명 ‘딱지’를 끊은 것이 처음이다.
자주 다니는 길은 아니고, 교차로이기는 한데 보통 우회전은 신호와 상관없이 주의해서 갈 수 있으나 이 교차로는 직선이 아니고 약간 우로 꺾여 있는 형태의 길이어서 다소 애매한 곳이고, 한적한 곳이라서 차량 통행도 많지 않고 경찰이 있을 거라는 예상도 못했고.
아무튼 슬금슬금 지나가려고 하는데 경찰이 보이기에, 뭔가 찜찜해서 우측 길로 빠져서 우회전 길이 있나 보려고 샛길로 빠져 나가는데 경찰이 불러 세운다.
동행했던 동생은 함정단속이라며 다소 화를 냈지만, 다소 찜찜한 지역임을 인지하고 있었고 찜찜한 상황이기는 했으나 과실이 있다고 수긍할 만하기 때문에 경찰하고 다투거나 하지 않고 그냥 군소리 없이 딱지 끊고 금일 바로 범칙금 6만원 납부했다.
벌점 15점에 범칙금 6만원.
예전처럼 교차로 신호위반인 듯한데, 예전에는 벌점 없이 범칙금만 낸다는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닌 건지 뭔지 벌점도 받고 범칙금도 납부하는 건지 아무튼 잘 모르겠다.
옆에 탑승한 동행자는 버스 시간이 임박해 터미널에 급하게 데려다 주다가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여 더 미안해하는 것 같은데, 그냥 다 내 잘못이다.

경찰 계급장을 보니 다이아몬드 처럼 생긴 무늬가 4개인데, 검색을 해보니 다이아가 아니고 아마도 꽃봉오리 인 듯. 아무튼 계급은 경장.
최근에 정부 세수 부족으로 단속을 한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고, 아무튼 조금 돌아서 가니 바로 근처에 경찰서가 있었다.
한적한 길인데, 근처 경찰서에서 할당량 채우러 나와 있었던 듯.

운전면허증 확인하고는 마치 휴대용 카드결제기 처럼 생긴 장비로 ‘범칙금납부 통고서’를 떼어준다.
서명하는 부분에 그냥 손가락으로 서명을 하라고 하는데, 손가락으로 서명을 하니 정확하게 서명이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서명 박스도 넘어가서 제대로 된 서명이 되지 않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카드 결제할 때, 제대로 서명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것 같다.


덧글

  • 150원 2015/09/01 23:43 # 삭제 답글

    어후
    나도똑같이오늘 받음
    그것도밤11시 열라짱뽕나
    6만원에벌점15
  • 150원 2015/09/01 23:43 # 삭제 답글

    어후
    나도똑같이오늘 받음
    그것도밤11시 열라짱뽕나
    6만원에벌점15
  • ㄷㄷ 2015/09/03 09:47 # 삭제 답글

    나도 새벽3시 이면도로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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