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프로듀사’ OST ‘두근두근’ 을 선곡을 했는데, 생각과 달리 연주가 좀 애매하다.
굉장히 낯이 익다.
처음에는 아이유와 목소리가 상당히 비슷해서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 아이유가 노래를 부른 줄 알았는데, 아이유가 아니라 ‘벤(Ben)’ 이라는 여자 가수다.
아이유의 음색과 유사하고 창법도 아이유와 꽤 비슷하다.
곡 스타일은 ‘팝’ 과 ‘디스코’ 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구성이다.
‘디스코’ 스타일로 진행되는 부분은 아이유가 발표한 곡들의 특징과 매우 비슷해서 더 아이유가 부른 노래처럼 들린다.
앞의 ‘팝’적인 느낌이 나는 부분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곡이 있는데, 예전에 녹음한 곡 중에 ‘JC지은’ 의 ‘Run(이젠)’ 이라는 곡과 드럼 비트와 코드 진행이 꽤 비슷하다.
아래의 링크에서 비교하여 들어보기 바람.
(기타연주) JC지은(JC.JiEun) - Run (이젠) (Digital SIngle)(2012.12.14)
구성이 독특해서 기타로 연주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으나, 막상 연주를 해보니 디스코 스타일로 구성된 부분의 연주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솔로 연주를 넣기에도 다소 애매해서, 후반부 디스코 풍의 멜로디 흘러가는 마디 부분을 솔로 연주로 넣으려 했는데, 억지로라도 넣을 수는 있지만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서 그냥 원곡 멜로디에 충실하게 연주를 하고 마무리 했다.
TAB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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