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줄 교체(dexter) Music_Story

지난번에 친구가 주고 간 덱스터(dexter) 기타 줄로 모두 교체했다.
이번에 녹음할 때 3번 줄과 2번 줄의 피치가 잘 맞지 않아서 아무래도 교체할 때가 된 것 같았는데, 4번 줄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냥 전체 줄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녹음 중간에 피치가 안 맞아서 수시로 튜닝을 맞춰가며 꾸역꾸역 녹음을 마쳤는데, 새로 녹음할 곡은 좀 편하게 녹음해 보자 그런 생각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낡은 줄로 치다가 새 줄로 연주를 하니 이상하다.
분명 새 줄이 소리도 맑고 음색도 선명하고 좋은데, 낡은 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새 줄의 탱탱 거리는 느낌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어떤 것에 오랫동안 길들여져 익숙해지면 제아무리 새 것이 좋은 것이라 해도 낯설게 느껴지고 불편하다.

덱스터(dexter) 기타 줄 자체가 원래 소리가 좀 건조하고 드라이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느낌을 콕 짚어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소리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고  좀 거칠고 연주 시 손에 착 붙는 느낌은 아니다.

3,4번 줄을 잡고 있는 스트링 가드에 금이 약간 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금이 간 것인지 아니면 그냥 겉면에 상처가 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프렛이 상당히 많이 달아서 내년쯤에는 교체를 해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많이 불편하지 않으면 일단은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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