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X3) 펜더기타 클린톤(스탠다드, 범용) Music_Story

펜더기타용 범용 클린톤.
가장 ‘펜더기타’스럽고 스탠다드(Standard)한 소리.
세팅의 핵심은 컴프레서(Compressor)와 오버드라이브(Over Drive)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다.
펜더 기타는 싱글 형 픽업의 출력이 약간 약하기 때문에, 풍성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오버드라이브를 약간 걸어주면 좋다.
이 때문에 브리지 픽업에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경우, 브리지 픽업을 연주할 때 약간 부스트 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는데, 브리지 픽업으로 연주할 때 소리가 너무 일그러지지 않도록 오버드라이브를 적당량만 걸어야 한다.

‘텍사스 스페셜(Texas Special) 픽업’처럼 중음이 강조된 픽업이 아닌 일반 싱글 픽업의 경우 중음이 약하기 때문에, EQ 와 앰프에서 중음역대를 많이 올려주었다.
중음을 많이 넣는 이유는, 중음이 많으면 소리가 따뜻한 느낌이 나고 부드럽고 풍성해지는데다가 많은 악기들 가운데에서도 소리가 도드라져 잘 들리기 때문이다.
베이스 음역은 너무 올리면 연주할 때 조금만 세게 피킹을 해도 '뻑뻑' 소리가 나는 피크가 뜨기 때문에, 적당량만 올려줘야 한다.
프리센스를 많이 올리면 선명하면서 드라이한 소리가 되는데, 이것을 코러스를 걸어서 어느 정도 감쇄하여 촉촉하게 바꿔준다.

간혹, 좋은 기타 소리를 얘기할 때 ‘유리구슬 굴러가는 소리’라던가 ‘솜뭉치로 때리는 듯한 소리’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소리는 컴프레서 이펙터를 걸면 나오는 특유의 어택감이 있는 소리다.
즉, 픽업이 좋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라기보다는 컴프레서라는 이펙터를 걸어야 낼 수 있는 소리인데, 드라이브 톤과 달리 클린 톤은 기타 자체의 소리만으로는 어택감이 다소 약한데, 여기에 컴프레서를 걸면 처음 피킹할 때 어택감이 강하게 먹는 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이 소리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어서 다른 소리를 만들때는 방해가 되기도 한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만들려는 소리에 맞게 이펙터를 선택하여 세팅을 하여야 한다.

이 톤으로 연주한 소리는 아래의 링크 참조.
펜더기타 클린톤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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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G. : 펜더기타 클린톤 테스트 2015-05-23 15:17:16 #

    ... 에는 리어 픽업(깁슨57클래식)을 사용하여 짧게 연주. POD-X3 세팅은 아래의 링크 참조.(POD-X3) 펜더기타 클린톤(스탠다드, 범용)http://fendee.egloos.com/11168929 연주2: 동영상에 나온 연주는 ‘연주2’ 임. 브라우저가 HTML5 audio 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연주1: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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