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우리 집에 '방사능'이? - 당국의 방사능 대처 현황 News_Broadcast

20150518-우리 집에 '방사능'이?

------------------------

모 건설회사 주식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가 갑자기 폭락을 했다.
공시도 뉴스도 없다. 아무도 왜 그 회사의 주가가 폭락했는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자료를 조사해보다가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몇 가지 뉴스들을 찾았다.

시사매거진2580 에서 이런 방송이 나왔다고 한다.
아파트 벽면 시멘트에서 방사능이 보통 평균치 보다 5배 정도 많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나와서는 자기네 계측기로는 그보다 적게 나왔다며, 안전한 수치라고 했다고 한다.
휴대용 계측기가 정확하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일 수도 있고, 누군가가 진실을 은폐하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이 방송 및 뉴스보도와 모 건설회사의 주가폭락이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뉴스를 검색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행정 당국이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일본의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태우고 남은 재를 들여올 때 시멘트 회사들은 일본 측으로부터 폐기물 처리 비용 명목으로 1톤당 2만 8천 원가량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한다.
지난 4년간 1630억 원의 보조금을 받았고, 총 464만 톤의 석탄재를 수입해 왔다.
일본은 저렴한 가격에 폐기물을 한국에 갖다 버리고, 한국의 시멘트 업체들은 폐기물을 받으면서 돈도 벌고 또 그 폐기물을 시멘트 만들 때 혼합하여 부가 수익까지 거두고 있는 셈이다.
반면, 국내에서 나온 폐기물은 그냥 매립해 버리고 있다고 한다.
간단히 정리하면, 일본에서 폐기물을 수입하면 돈도 벌 수 있어 일석이조이니, 국내 폐기물은 돈이 안되니까 그냥 묻고 일본 폐기물을 수입하고 있는 것이다.
고철이나 석탄재 등을 시멘트에 섞는 공법은 국가에서 폐기물을 어떻게든 재활용 해보겠다며 낸 아이디어라지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런 관련 규정과 산업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심각히 고민을 해야 할 때다.
후쿠시마로 부터 200km 이상 떨어진 곳의 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만 수입을 한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 방사능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일본 내에서 어떤 식으로 유통이 되었는지 장담할 수 없다.

현재, 공항과 항구에 방사능 감시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은데, 올해 말까지 예산 문제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수입고철에 대해 95% 정도 감시가 이뤄진다고 한다.
나머지 5%는? 그리고 그 사이에 수입되는 폐기물들은?
2013년에 군산항과 마산항 등 6개 항구로 총 96만 톤의 고철이 수입됐는데, 그 중에서 69만 톤이 일본산 고철이었다고 한다.
2014년 8월에 부산항으로 수입된 고철에서 세슘이 검출되어 일본으로 반송이 되었는데, 자연 상태의 50배였다고 한다.
2011년 서울 노원구의 도로에 깔린 아스팔트에서는 시간당 1.4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능이 확인되었는데, 인공 방사능인 세슘137이었다고 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조사에 들어갔으나, 당시 아스팔트를 시공하고 자재를 납품했던 업체들이 대부분 부도가 난 뒤 사라진 상태라 어떤 자재를 어디서 들여온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과연 확인할 수 없었을까?
관련 업체가 100% 모두 다 부도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고,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예 다른 업종으로 가지 않고 동종 업계에서 계속 일할 것이며, 비록 업체는 없어졌어도 사람을 통해 물어물어 추적하면 그것을 알아내지 못했을까?
사실을 은폐한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창원에서 문제가 된 방사능 아파트 사건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돈을 더 줄 테니 폐기물이 들어가지 않은 깨끗한 시멘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이것이 원전 폭발이 일어난 이웃나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괴담이 생겨나는 것은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괴담을 없애려고 고소를 할 것이 아니라,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논란의 여지를 없애야 한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01910
6306
10586502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