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2) 잊혀지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금 우리는 안전한가 News_Broadcast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여 지진해일이 후쿠시마 제1원전을 덮친다.
원전시설 침수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전원(電源) 공급 중단, 냉각설비 파손, 수소 폭발, 다량의 방사성 물질 방출로 이어졌고, 이 사고는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의 최고 위험단계인 7등급에 해당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를 맞았다.
그러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 사고’는 현재 진행형이다.
여전히 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되어 일본 본토를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전 세계적인 이슈다.
도쿄 전력과 아베 정권은 방사능 유출과 자세한 정보를 최대한 은폐하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2020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해 2015년 3월 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에 동토 벽을 만들어 오렴을 차단하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현재로서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전 총리가 비난하고 있듯이 현재 일본 원전사고는 제대로 수습되고 있지도 않고 통제도 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제 기준치와 다르게 임의로 방사능 허용수치를 올려 오염된 음식들을 괜찮다고 거짓말 하고 있고, 지금 현재에도 일자리가 필요한 수많은 일본 노동자들이 방사능 오염 현장에 투입되어 생사의 위험을 무릅쓰고 소모품처럼 일하고 있다.
내부적 불만을 잠재우려는 듯,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불러와 세계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인 한국 및 주변 국가들에게 도발을 하고 있으며, 자국 내의 혐한 시위자들을 부추기고 있고 다른 국가들과 영토분쟁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 TV쇼프로와 일부 한국인들은 엔화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싸서 좋다며 일본 관광을 다니고 자랑을 하며 간접 홍보를 해주고 있다.
사람들의 기억이 흐릿해지고 일본 엔화 기조까지 겹치자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쿄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으나 전혀 안전하지 않다.
도쿄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더 아래 지방으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고, 후쿠시마 지역의 농수산물을 먹지 않고 있으며(매우 싼 값에 나오므로 돈이 없고 이미 살 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은 사 먹기도 한다고), 한국 생수를 먹는 사람도 많다.
예전에 방영된 다큐에 의하면, 흩뿌려진 방사능이 도쿄만으로 유입되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볼 수 있으며, 향후 수년 안에 도쿄만이 모두 오염된다고 예측했다.
현재 도쿄 일부 지역에서는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은 핫스팟이 발견되기도 하고 있다.
다만 도쿄 인구수는 2014년 기준 13,297,629명이고, 후쿠시마 인근 250km 를 계산하면 도쿄 및 수도권을 포함하여 5천 만 명 정도가 피난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일본 경제가 망하는 것을 의미하고, 눈앞에 당장 땅이 갈라져서 사람들이 떨어져 죽지 않는 이상 일본 정부가 이렇게 대응할 리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
도쿄는 일본 천황이 사는 황궁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다.
땅값 역시 가장 비싼 곳이고 각종 산업시설 및 노동인구가 집중된 곳으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피난을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지역은 아직도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다.
그 전례에서 알 수 있듯이, 최고 등급의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지역은 죽음의 땅이다.
방사능 오염 제거라면, 지표면에 내려앉은 방사능을 모두 걷어내어 포대에 담아서 다른 곳에 갖다 버려야 한다.
그러나 수백km 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표면을 모두 청소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고, 이렇게 걷어온 오염물을 쌓아두면서 빗물에 녹아내리고 바람에 흩날려 2차 오염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뉴스에서도 밝혀졌듯이, 원전 인근지역 오염수치가 오히려 수십 배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경~3경 베크렐(㏃)의 세슘이 해양에 배출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여전히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이 엄연한 진실이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일부 지역의 오염수치가 떨어졌다며 피난민들에게 고향에 돌아갈 것인지를 묻고, 후쿠시마 인근 지역에서 수확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사라며 한국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본 방사능 위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설문조사 하는데,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염 및 사고처리에 대해 철저히 은폐하고 있고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현재 방사능 오염을 측정할 때 검사하는 '세슘-137'의 반감기는 30년이지만, 이는 60년이 지난 뒤에도 1/4 가량이 그대로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플루토늄의 반감기는 2만4천년, 우라늄의 반감기는 45억년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비교적 최근의 방사능 오염과 관련한 뉴스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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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2-후쿠시마 원전 인근, 방사능 또 최고치
20140731-대만, 제4원전 완공 앞두고 봉인…-안전논란-
20140915-후쿠시마 원전 인근 도로, 3년만에 통행제한 해제
20141014-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안 관측우물 '세슘' 농도 최고치
20141029-일본 원전 재가동 하나…'지역 경제 살리려'
20150113-후쿠시마 원전 지하수 방사능 농도, 50배 이상 증가
20150119-후쿠시마 원전 '고농도 오염수' 처리 3월까지?...일본 결국 약속 못 지켜

20150127-[전국][한컷뉴스] '일본 방사능' 한반도는 안전할까?
20150127-“일본 원전사고 4년…식품 방사능오염 불안감 여전”
20150222-日 후쿠시마원전 배수로 고농도 방사능 경보…일부 바다 유출
20150227-'엔화풀고 수산물 수입 압박'…일본 '근린궁핍화정책' 막아야
20150305-손상·부패 수산물 시장서 퇴출…일본산 이력도 관리

20150308-엔저의 공습… 일본 상품 들어오고, 일본 여행 떠나고
20150310-[어제의 오늘] 아직 진행형…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0310--최인한의 일본 바로 보기-동일본 대지진 4년, 일본의 진짜 얼굴은 … 정치 지도자들 책임 크다
20150311-기준치 이하 방사능도 공개하라- 논란 팽팽
20150311-일본 후쿠시마 원전 고농도 오염수 747t 누수···토양에 스며들어
20150311-학교급식 방사능 오염 진위 가려내야 - 경북일보[17]

20150309-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원전 건설 예정구역 즉각 해제하라-
20150311-정의당 강원도당 -삼척 원전, 후쿠시마 교훈 되새겨야-

20150311-(전문) 장하나 의원, 후쿠시마 원전참사 4주기 논평
20150312-고이즈미, 아베 원전가동 맹비난... -후쿠시마 오염수 전혀 통제 안되고 있다
20150304-일본 후쿠시마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유치 희망-

20150203-日 수산물 방사능 민간조사단 편향성 논란
20150129-체내 플루토늄 2만년 지나야 50% 감소

20150311-[후쿠시마 원전사고 4년]관광객 늘고 있지만 악몽은 '진행 중'
20150308-동일본 5000만명 피난, 최악 시나리오 있었다-

'일본 고농도 방사능 유출' 또는 '후쿠시마 원전' 으로 검색하면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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