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무늬 찍기, 능선, 창고, 램프
빨간색 멜라민 고무 대야에 찰랑찰랑 넘치는 물을 찍어봤다.
물은 투명하기 때문에 일부러 물을 흔들어서 물결을 만든 뒤 플래시를 터트려 찍었더니 독특한 무늬가 찍혔다.
물을 담는 그릇의 색에 따라 다르게 찍히기 때문에, 예쁜 색의 그릇을 이용하면 훨씬 예쁘게 찍을 수 있겠다.
최근에 온수를 거의 안 썼더니 뻘건 녹물이 많이 나온다.
멀리 보이는 능선이 맑은 날씨 속에 제법 잘 찍히기는 했는데, 광학 줌이 약해서 선명하지 않다.
최근에 나오는 콤팩트 카메라들은 광학 줌도 꽤 길고 디지털 줌도 훨씬 선명하게 찍히는 제품이 많은데, 여유가 되면 한 대 구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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