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실린더 오일, 쉐보레 지정부품판매점 Car

어제 휠 실린더 교체 이후 휠 조이는 나사 쪽에서 뭔가 흘러 내린 흔적이 보이는데, 오일이 새어나온 것인지 아니면 단지 조임 나사에 뭍었던 물 때문에 자국이 생긴 것인지 불명확 하다.
일단 닦아냈으니 다시 주행 후에 또 자국이 생기면 휠 실린더 오일이 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다시 카센터에 가야 할 듯.

형이 자동차 부품을 직접 산다고 해서 부품판매점에 갔는데, 어떤 부품의 경우 차량이 버전업이 되면서 부품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차대번호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부품 가격도 생각보다 그리 싸지는 않았다.
단순정비인 경우 집에서 직접 부품을 교체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가정에는 적당한 공구도 없고, 카센터에서 붙이는 공임이라고 해봐야 그리 많지도 않으니 그냥 카센터에서 정비를 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중요 부품의 경우 잘못 정비를 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가 정비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작업이 복잡한 정비인 경우 카센터에서 공임을 꽤 많이 붙이지만, 이런 복잡한 작업을 집에서 직접 하기는 더 곤란하다.
물론, 장기적인 안목에서 각종 정비 장비를 직접 구입하고, 차량 운행을 당분간 안 해도 되며 정비에 긴 시간을 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집에서 자동차 정비를 직접 하는 것도 꽤 재미있기는 하겠다.
미국의 경우 이렇게 집 차고에서 직접 자동차 정비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 한국은 차량 개조나 DIY 가 활성화 되지 않았는데, 점차 튜닝 시장을 육성하는 분위기 이고, 부품가격 상승 및 정비사 임금상승 등으로 수리비가 점점 더 올라간다면 직접 차량을 정비하는 분위기로 바뀔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요즘엔 인터넷으로 부품을 직접 구입해서 카센터에 가져가 교체를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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