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리) 오리고기, 홍시, 라면, 짜파게티, 김장 Food_Cooking

20141115~20141120
형이 보낸 오리고기를 구워먹었다.
오리고기 기름은 불포화지방이라 괜찮다고 하지만, 정말 기름이 많이 나왔다.
바짝 익히려고 흘러나온 기름에 튀기듯이 구웠더니 기름범벅이 되었다.
콧물감기 때문인지 더 느끼하게 느껴져서 많이 먹지 못하겠다.
다음에 먹을 때는 구우면서 계속 기름을 제거하고 담는 접시에는 주방용 냅킨을 깔아서 기름을 최대한 제거했지만, 역시 감기 때문인지 느끼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고기 냄새가 싫고, 약간 질긴 식감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냉동실이 꽉 차서 넣지 못한 여분의 오리고기 팩을 먹느라 3번 연속 먹었더니 턱이 아팠다.

홍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안에 든 씨 때문에 먹기가 참 애매해서 먹을 때 마다 흘리거나 여기저기 묻히게 된다.
손을 씻고 손으로 홍시를 으깨서 씨를 제거하여 그릇에 담은 후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참 편하다.
그래도 홍시 껍질은 이빨에 낀다.

라면이나 짜파게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번 어떻게 다른 맛으로 먹을까 고민을 하곤 한다.
라면에 마늘, 양파, 파, 배추 등을 넣고 짜파게티 유성스프 남겨 뒀던 것을 넣어 먹었다.
갖가지 채소를 넣으면 국물이 맑고 시원해지는데, 유성스프를 넣으면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짜파게티에도 똑같이 채소를 다 넣고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유성스프는 빼고 고추장 반스푼 첨가.

올해 배추 가격이 폭락이다.
김장철인데도 배추 1포기에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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