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죽은 무당거미 Photo_Essay

마당에 무당거미가 죽어 있었다.
외형이 온전한 상태로 죽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을이 되어 생명이 다한 것 같다.
무당거미는 활엽수 나뭇잎이나 처마 밑에 누에고치 모양의 알주머니를 만들어 400~500개 정도의 알을 낳은 뒤 11월 말경에 죽으며, 알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5월경에 부화하여
8~10월에 성체가 된다고 한다.
시기적으로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알을 낳고 죽을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양력의 절기보다 1달 정도 빠른 것 같은데, 겨울도 15일에서 한달 정도는 빨리 올 것 같다.

아래몸통(배) 크기가 꽤 컷을 것으로 예상되어 암컷으로 추정되며, 바람이라도 뺀 듯 엉덩이 끝 부분에 구멍이 나 몸통이 약간 쭈글쭈글해져 있다.
다른 거미나 무언가의 공격을 받아 즙이 빨려 죽었을 수도 있고, 이미 죽은 이후에 뭔가가 즙을 빨아 먹었을 수도 있겠다.
하루가 지나도 개미가 물어가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요즘은 개미들도 월동하러 갔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일개미와 병정개미의 수명은 1년 정도라고 한다.

참고 링크:
무당거미
개미
개미의 진화적 특성(ant_life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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