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한국 vs 이란)(79:77) 금메달 TV_etc

농구 한일전(10월 1일) 때 우연히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한일전’이라는 이슈도 있지만, 덩크와 센스 있고 빠른 패스, 리바운드, 팁인 등 다양한 기술이 나와서 게임 자체가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온라인 농구 게임을 했었기 때문에 길거리 농구 스타일의 다양한 테크닉에 대한 정보도 알고 관심이 있는데, 게임 속에서 다양한 기술들(결국은 미국식 농구 기술들이겠지만)이 이렇게 중요한 국가 대항전에서도 나온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
한국의 농구 수준이 그 사이 이렇게 좋아졌나? 아니면 실제 농구에 관심이 없어서 그동안 잘 몰랐던 것일까?
한국 선수들도 정말 테크닉이 좋았지만, 특히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문태종’ 선수다.
포지션이 스몰포워드라는데, 골대 밑에서 리바운드도 훌륭히 해내며 독보적인 활약을 보였다.
스몰포워드 포지션 자체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역할이지만, 키가 199cm 라서 그런지 골밑에서의 활약이 참 좋았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이란’에 맞서 3쿼터 까지 2점차로 추격하다가, 마지막 4쿼터에서 특히 종료 직전까지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치며 극적인 역전승.
게임 내용도 좋았고, 재미도 있었다.

‘문태종’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고 국적이 미국이었는데, 201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고 한다.
토종 한국 선수들의 실력도 훌륭했지만, 문태종이 없었다면 게임의 양상은 전혀 달랐을 것이다.

관련 링크:
문태종 - 위키백과
20141003-한국 남자 농구, 12년만에 감격 금메달…문태종 김종규 맹활약 이란에 대역전승
20141003-[인천AG] '39세' 귀화선수 문태종, 나이 잊은 활약으로 조국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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