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등이 더듬이, 좀사마귀, 민달팽이 Photo_Essay

꼽등이 사진은 몇 번 찍었는데, 더듬이가 이렇게 긴 줄은 몰랐다.
몸통 길이의 6배 정도 되는 더듬이를 쉴 새 없이 좌우로 휘저으며 탐색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나 꼽등이는 지하실 같은 어두운 곳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눈은 거의 퇴화되고 긴 더듬이로 더듬거나 바람을 느끼며 활동하는 것 같다.
더듬이가 길기 때문에 직접 짚어 볼 수도 있고, 감각기관이 예민해서 공기 흐름의 변화도 쉽게 감지해서 누군가가 접근하면 바람을 느껴서 바로 도망갈 것 같다.
그래도 귀뚜라미에 비해서는 훨씬 둔해서 잡기 쉽다.
귀뚜라미는 뛰기 보다는 빠르게 걸어서 움직이던데, 반면에 꼽등이(곱등이)는 볼 때마다 주로 긴 뒷다리를 이용해 뛰어 다니던데, 이번에는 귀뚜라미처럼 빠르게 걸어서 이동을 했다.
다만, 일부러 겁을 주려고 다가가니 뒷다리를 이용해서 점프를 했다.
위험이 없을 때는 주로 걸어서 이동을 하다가, 위험을 감지해서 급박하게 도망을 쳐야 할 때 뒷다리를 이용해 뛰는 것 같다.

길을 가다가 사마귀를 발견해서 찍었는데, 흔히 보는 녹색이 아니라 짙은 갈색이다.
찾아보니 아마도 ‘좀사마귀’인 것 같은데, 땅바닥에서 가까운 작은 풀이나 나뭇가지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나뭇가지 색과 비슷한 보호색을 가지고 있다.
접사로 찍었는데, 몸통에 포커스가 맞았는지 머리 부분이 흐리게 찍혔다.


민달팽이는 최근에 자주 찍었는데, 밤에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밖으로 나와 활동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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