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카메라 배터리를 거는 잠금장치가 부러져 순간접착제로 붙였다.
약 1주일 전에 부러져서 붙였는데, 또 떨어졌다.
2005년 11월에 구입했으니, 거의 9년을 사용 중인데, 플라스틱 부품이 노후 되어 약한 부위가 파손되기 시작한 것이다.
또 떨어지거나 더 이상 본드로도 붙일 수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구입 당시 사제 배터리도 여분으로 하나 구입했는데, 3~4년 지나자 충전이 되지 않아 충전을 시켜도 조금 지나면 금방 배터리 잔량이 없다고 표시가 된다.
정품 배터리 하나로 계속 버티고 있는데, 배터리가 고장 나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메모리는 256M 로 구입했는데, 아는 동생이 2G SD메모리를 줘서 이제는 여유 있게 여러 장을 찍을 수 있게 되었지만, 간혹 카메라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서 먹통이 될 때가 있고(특히 겨울에), 렌즈가 나올 때 ‘끼리릭’ 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시스템 오류로 먹통이 될 경우, 배터리를 제거했다가 다시 켜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간혹 전원이 꺼지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제거하면 되지만, 렌즈가 나와 있는 상태로 전원이 꺼지지 않아서 배터리를 제거하면 렌즈가 나온 상태로 전원이 꺼진다.
이 때는 다시 배터리를 끼워서 확인을 해보고 렌즈가 들어가지 않으면, 전원이 켜진 상태로 메모리 카드를 빼면 렌즈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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