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꽃매미 시체를 찍었는데, 이번에는 살아 있는 꽃매미(중국매미)를 접사로 찍었다.
망원 렌즈가 없어서 접사로 찍으려면 정말 바로 코앞에 들이대야 하는데, 살아 있는 곤충이 5cm~10cm 가까이에 카메라를 들이대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가을비를 맞아서인지, 가까이 다가가니 앞 다리를 들어 바르르 떨기만 하고 날아가지 않고 가만히 정지해 있었다.
여러 각도에서 바짝 들이대고 찍었다.
사진을 다 찍고 나니 건너 벽으로 넘어갔는데, 비를 맞아서 날지 못한 게 아니라 갑작스러워서 당황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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