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송이 채취선, 방울토마토, 고추말리기, 썩은 감자, 한방비누 Photo_Essay

추석에는 아침 일찍 성묘를 갔다 왔다.
예전에는 차례(제사) 지내고 조금 느긋하게 출발을 했는데, 빨리 갔다 오자 싶어 일찍 갔다.
성묘 갔다가 오늘 길에 보니 차가 많이 밀리는 게, 빨리 가길 잘했다.

송이 채취선.
저렇게 가을에 빨간 끈을 산에 둘러놓는데,
주인이 아니면 채취선이 처진 곳에 들어가서 송이를 채취하면 안 된다고 한다.
가을에 비가 한번 바짝 와줘야 송이가 많이 열린다고 함.
아마도 가을비가 온 이후에 송이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 하다.

방울 토마토가 이제 익기 시작한다.
가을 들녘의 벼도 아직 익지 않아 파랗다.
올 추석은 윤달이 끼어 절기가 상당히 애매한데,
햇곡식과 햇과일이 아직 열리지 않아 곤란할 지경이다.
농사를 짓는 친척이 햅쌀을 구입해서 나눠주었다.

집에서 키운 고추가 빨갛게 익어 따다가 말린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배추 몇 포기 김장하는 데는 쓸 수 있을 듯.

창고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감자.
어머니가 약 1년 전에 넣어두고 잊어버리셨다고 한다.
감자는 싹이 참 잘 자란다.
아랫부분은 썩어서 지난번 양파 썩은 냄새처럼 똥냄새가 났다.
다 골아서 버렸는데, 멜라민 대야에 썩은 감자가 닿아 있던 부분은 까맣게 되었다.

왼쪽은 한방 비누, 오른쪽은 저렴한 일반 비누.
한방 비누의 냄새나 모양이 이상해서 쓰지 않았었는데,
저렴한 비누로 세안을 하면 얼굴이 따끔따끔하고 화끈거리고 금방 건조해진다.
한방 비누를 썼더니 그런 증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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