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기타, 바디 그라운드선 분리 Music_Story

지난번에 픽업룸을 실드처리 하면서 그라운드 접지를 테스트 했었는데, 당시 그라운드 접지를 할 경우 톤이 변하는 문제가 생겨서 스위치에 임시로 연결을 해 놓았었다.
그런데 연주를 하는 중간에 톤이 변하고 톤 스위치로 조절을 해도 톤이 조절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마치 깡통에서 나는 소리처럼 날카롭고 프리센스가 높은 소리가 나는데, 예전에 기타 배선 테스트를 할 때 두 개의 톤 팟을 연결한 브리지 선을 제거했을 때와 같은 소리가 난다.
부드러운 톤이 잡히지 않아서 클린톤이 날카롭고 거칠게 잡히고, 부드러운 디스토션 톤을 만들수가 없다.
처음에는 POD-X3 에 문제가 생겨서 오작동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나,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기타 배선에 그라운드 접지를 연결해 놓은 것이 생각나서 기타를 뜯어 분리했더니 다시 옛날의 톤으로 돌아왔고, 연주 중에 톤이 변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그라운드 접지선 하나를 분리해서 아예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검정 절연 테이프로 붙였는데, 브리지로 연결된 그라운드 접지선 하나만 남아서 그런지 다시 예전처럼 기타 줄에 손을 댈 때 전기가 더 많이 흘러서 따끔따끔해졌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사소한 차이로 기타 톤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기타 소리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새삼 느꼈다.

P.S. (2014.08.01)
그러나…
또 똑같은 문제가 발생.
기타 문제가 아니라 정말 POD-X3 가 오동작하는 문제란 말인가.


덧글

  • 퍼피 2014/08/01 05:33 # 삭제 답글

    이런 사소한 차이로 소리가달라지니~ 기타 개발자는 대단함~

    근데 좋은소리란 어떤 소리를 말할까여~~ 사람의 귀는 취향이 모두 주관적인데
  • fendee 2014/08/01 13:34 #

    사람마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표준적인 소리는 있지 않을까.
    물론, 취향이 독특한 경우에는 그런 '표준' 자체가 무의미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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