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8) 마트 라면 3종, 속았다 4개입 Food_Cooking

지난번에 마트에서 할인행사로 판매하는 ‘남자라면’ 을 5개입 1봉지에 2천원에 구입했었다.
오늘 갔더니 할인행사가 끝났는지 다시 원래 가격에 팔고 있다.
5개입 3,400원 이면 개당 680원이다.
그 가격이면 차라리 신라면을 사 먹지.
빈손으로 나오기는 뭣해서 저렴하게 파는 라면이 있나 살펴봤더니, 포장만 봐서는 그다지 맛이 있어 보이지 않는 ‘김치라면’ 과 먹을 만 해 보이는 ‘맵시면’ 이 저렴하게 나와 있고 마트 PB 상품으로 나오는 라면이 몇 종류가 있다.
종류별로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에 5종을 구입했다.

속았다.
구입하고 나서 확인을 해보니 의외로 저렴해 보였던 ‘팔도 맵시면’은 5개입이 아니라 4개입이다.
PB 상품인 ‘홈플러스(HMP) 볶음짜장’도 4개입 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저렴한 것이 아니라 보통 5개입으로 판매하는데 이걸 눈속임해서 4개입을 넣고 저렴하게 보이도록 위장했던 것.
일반적으로 5개입 한 봉지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고 소비자들도 의례 그렇다고 착각하는데, 여기서도 장사의 꼼수는 진화 중.

오뚜기 김치라면 5입: 1,950원 (개당 390원).
HMPG라면 (홈플러스 PB상품) 5입: 2,050원 (개당 410원).
소문난라면얼큰한 (홈플러스 PB상품) 5입: 2,500원 (개당 500원)
HMP볶음짜장 (홈플러스 PB상품) 4입: 2,500원 (개당 625원).
팔도 맵시면 4입: 2,300원 (개당 5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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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개: 11,300원 (개당 평균가 491원)

김치라면이 가장 저렴하기는 한데 외형만 봐서는 그다지 맛있을 것 같지는 않다.
언젠가 먹은 적이 있는 것도 같지만, 일단 샀으니 시식후기도 작성해 보기로 하고.
김치라면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 하얀색 봉지의 ‘HMPG라면(홈플러스 PB)’가 개당 단가가 41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외형은 그럭저럭 맛있어 보이는 ‘소문난라면얼큰한(홈플러스 PB)’ 는 개당 단가가 500원으로 벌써 개당 단가가 100원이 더 비싸다.
'속았다!' 의 주인공인 ‘HMP볶음짜장’ 은 개당 단가가 625원이고, 팔도 맵시면도 개당 단가는 575원으로 결코 싸지 않다.
아직 시식 전이기는 하지만, 겉보기에도 먹을 만 해 보이고 저렴한 제품은 ‘소문난라면얼큰한(홈플러스 PB)’ 가 유일하다.
라면 값이 많이 올라서 보통 5개입 한 봉지에 3,400원~4,500원 정도 하는데, 개별 단가로 치면 1~2백 원 차이지만, 5개입 한 봉지로 구입하면 벌써 천원이 차이가 나고 많이 구입할 경우에는 몇 천 원 이상 차이가 나서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40개입 박스로 구입하는 경우라면,
단가가 800원인 경우에는 32,000원이다.
단가가 600원인 경우에는 24,000원이 되고,
단가가 500원인 경우에는 20,000원.
단가가 400원인 경우에는 16,000원이 된다.
800원인 경우와 400원인 경우에는 16,000원 이나 차이가 나게 된다.
600원인 경우와 400원인 경우에도 8천 원 이나 차이가 난다.

일단 하나씩 꺼내서 시식을 해보고 시식후기를 남길 예정인데, 요즘 라면의 품질이 600원 이상의 단가에 맞춰져 있어서 그 이하 가격의 라면은 왠지 기대 이하 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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