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 코러스 톤으로 녹음을 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펜더 특유의 기름진 코러스 톤으로 세팅을 해서 녹음을 했다.
피아노 독주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적인 곡인데, 기타로 멜로디를 따라 치다가 일부분에서 약간 변형을 하는 방식으로 덧 입혀 녹음을 했다.
앞부분에서는 별다른 기교 없이 멜로디를 정확히 짚다가 중반부에서 원곡에는 없는 멜로디를 연주하고, 클라이막스 부분은 피아노와 같은 멜로디를 연주했다.
엔딩 부분에서는 주 멜로디에 슬라이드를 넣어서 좀더 발전한 듯한 연주로 마무리.
후반부에는 피아노 독주를 하는 공간을 비워두었고, 대체로 원곡 멜로디에 충실하게 연주를 했다.
재즈 특유의 엇박자로 시작하는 느낌을 잘 살려서 연주하면 좋다.
기타 톤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
(POD-X3 & Fender)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클린 코러스 톤(재즈용)
TAB 악보를 그리면서 녹음을 하니까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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