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Essay

삶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삶은 무엇이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고, 분석하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야 하지만,
인간은 시간적 한계와 능력의 한계로 인해 그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없고, 모든 것을 기억할 수도 없다.
그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책에 쓰여 있는 글자대로, 누군가가 말하는 이야기대로, 이해하는 척 앵무새처럼 말할 뿐이다.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되어 온 역사속의 지식을 바탕으로 누군가가 정의 내린 추상적 이야기로 추측할 뿐이다.
또한, 한 인간의 전 생애의 증거를 직접 경험해서 결론을 내리려면 생의 마지막 그 순간까지를 경험해야 하지만, 삶은 눈을 감는 그 순간 끝이나 버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은 삶에 대한 모든 증거를 수집할 수 없으며, 수집한 자료의 진위 여부를 명확히 가릴 수 없다.
신뢰할 수 없는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 해답을 내릴 수는 없다.

삶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완전한 경험과 오류 없는 논리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지, 추론할 뿐이고,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없는 답을 내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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