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시간의 법칙', 만(10000)시간의 전문가 Essay

'만시간의 법칙' 이란, 1일에 3시간씩 일주일에 20시간, 10년 동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하루에 3시간씩 이라면 일주일에 21시간이다.
365일×3시간=1095시간
1095시간×10년=10950시간
수치적으로 정확한 개념은 아니고, 하루에 대략 2~3시간씩 꾸준히 한 가지에 집중해서 10년 정도 지나면 전문가가 된다는 논리다.
한 분야에서 10년 이면 대체적으로 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쌓여 '전문가' 소리를 듣게 된다.
'10' 이라는 숫자를 인용한 것은 역시 십진법에 익숙한 세계에서 10을 채우는 것이 보기 좋기 때문이다.
굳이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10년 정도 지나면 전문가가 된다.

군대 생활의 경우에 대체로 1년이 지나면 상병이 된다.
군에서 상병은 '선임' 급으로, 위로는 병장의 명령에 복종하면서 아래 계급의 병사들을 통솔하는 분대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1년은 4계절이고, 군대에서 4계절 마다 치러야 하는 갖가지 행사와 훈련을 한 번씩 경험해 보면 그 다음 해에 훈련을 할 때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군인이 최소한 4계절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무를 수행할 정도가 되려면 1년이 걸린다.
2년이 지나 경험이 두 배가 되면 더 능숙해진다.
지금은 군복무 일자가 줄어 2년이 되기 전에 제대를 하지만, 예전처럼 2년~3년 군복무를 하는 경우에는 2년 이상 부터는 군생활의 대부분이 익숙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군복무는 군 생활을 먼저 1년 경험한 선임들이 갓 들어온 신입 사병을 1년간 지도하려면 1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병의 군복무 일자는 최소한 2년이 조금 넘는 것이 좋다.
군 생활을 1년 한 상병이 이등병과 일병을 지도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등병이 1년을 채우기 전에 상병이었던 병사가 제대를 하면, 지식 및 경험 전달에 공백이 생기게 된다.
그것은 단지 효율성에서 얘기한 것이고, 징병제도 하에서 억지로 군 생활을 하는 국민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제대를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예전처럼 병장의 권력이 강하던 시절은 가고, 군생활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역할은 장기 복무자인 소대장과 하사관이 맡게 되는 것이다.

사실, '시간을 얼마나 채우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시간이 당신을 전문가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이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숙련이 되고 어떤 이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려도 실력이 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을 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 수많은 시간 동안,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하고, 직접 경험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성숙할 수 있느냐 하는 것.
마지막으로, 이미 숙련이 되었더라도 자신의 방식과 지식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열린 마음과 겸손함 그리고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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