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 '후유증' 의 OST Part 2 에 수록된 '거기 있어요' 에 기타 연주를 넣어봤다.
멜로디가 두번 반복되는 단순한 구조로, 솔로 연주를 넣을 구간이 없어서 두번째 멜로디 후주 부분을 약간 변형한 솔로 연주를 넣었다.
좀더 강렬한 멜로디로 극적인 느낌을 주면 좋겠지만, 기존 멜로디의 흐름이 다소 짧고 단순한 편이어서 솔로 연주 구간이 길지 않고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펜더기타 특유의 노이즈 때문에, 항상 멜로디가 끝나는 부분에 들리는 노이즈를 어떻게 숨길까 고민했었는데, 톤 노브를 이용해 톤을 줄여주면 거친 노이즈가 부드러운 소리로 바뀌면서 잘 느껴지지 않게 되는데 이번에 그런 방식으로 노이즈를 감춰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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