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와서 새롭게 느끼는 건데, 우리 주변에는 항상 '문양' 이 있다.
재료의 특성 때문에 생긴 문양도 있고, 밋밋한 물건을 꾸미기 위해 의도된 문양도 있다.
우리는 별 생각없이 그것들을 지나치지만,
그것들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동네에 오픈했던 휴대폰 대리점이 떠났다.
그 자리가 장사가 잘 될 자리가 아니다 싶었는데,
역시나 1년을 못 채우고 떠난 듯.
경기가 좋지 않아서, 사람들은 뭐라도 계속 해보려고 장사를 하지만,
대다수는 이렇게 폐업하고 떠난다.

뻥과자는 부담이 없는 간식거리다.
별 생각없이 제품설명 스티커를 보니 '스테비오사이드' 가 들어있다.
스테비오사이드는 '사카린', '아스파탐' 등과 함께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단 맛을 내는 첨가물이다.
'설탕' 등에 비해 소량만 넣어도 단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만들때 '경제성' 을 이유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현재, '소주' 등에도 단 맛을 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일부 실험에서는 '암' 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아직 인체에 유해한지 무해한지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현재 인간이 만들고 있는 '가공식품' 은 인체에 유해하다.
오랜 저장을 목적으로 '방부제' 성분을 넣고, 단 맛을 내는 데에는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오사이드를,
먹음직 스러운 빨간색을 내기 위해서는 인공 색소를.
인간의 미각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인공 첨가물을 이용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주변에서 바로 수확해 상하기 전에 먹는 것이지만,
그것은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유통이 힘들거나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
소수의 돈 많은 사람들은 좋은 식품을 누릴 기회가 주어지지만,
다수의 서민들은 저렴한 가공식품과 정크푸드(쓰레기음식,가짜음식)을 먹게 된다.
그 결과는 각종 새로운 질병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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