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테마로 묶지 못한 짜투리 사진들.
다양한 장소, 다양한 시각에 찍은 사진들.
날씨가 쾌청해서 선명하다.
오래된 나무 합판 벽에 어떤 생물의 알로 보이는 것이 붙어 있다.
찜찜해서 짓눌러 제거.
갑자기 할로윈 호박이 생각나서.
풀잎 옆으로 비치는 햇볕이 예쁘게 보여서.
도시락. 4700원?
역시 인스턴트가 맛있다.
한끼 식사용인데, 소고기,돈까스,햄버거스테이크,닭고기 다 있다.
다른 반찬 맛은 저렴한 인스턴트 맛이지만, 다양한 고기를 한번에 즐긴다는 것에 큰 점수.
수족관을 자세히 찍은 적이 없어서 찍었는데, 다 찍고 일어서니 직원이 나와서 깜짝 놀람.
5천원 짜리 간짜장.
자주 가던 중식 레스토랑과는 현저히 비교되는 평균 이하의 저렴한 맛.
차이점은, 고급 중식당의 간짜장은 재료가 아삭아삭하게 살아 있는데,
이 중식당은 많이 복아서 흐물흐물.
춘장맛도 애매한데, 고급 중식당의 춘장맛은 그 맛이 확실히 느껴지면서도 느끼하지 않은데,
이 식당의 춘장맛은 기름기가 많고 애매함.
모 방송프로그램 보니, 춘장도 저급 춘장이 많다고 한다.
배가 아파서 화장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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