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연주) 오준성 - Goddess Of Wedding(Opening Title)(드라마 '결혼의 여신' OST Part 3)(2013.08.26) Guitar_Playing

올해 6월~10월에 SBS 에서 방영된 드라마 '결혼의 여신' OST Part 3 에 수록된 'Goddess Of Wedding (Opening Title)' 이라는 연주곡에 기타 연주를 넣어 봤다.
이 앨범은 조성모의 'Someday' 라는 곡을 제외하면 모두 연주곡이다.
보컬이 없는 연주곡인데, 듣는 순간 피아노 멜로디를 기타로 똑같이 연주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스타일의 기타 연주를 할 일이 많지 않은데,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 좋기는 했지만 피아노 연주를 따라 치다 보면 기타로 치기에는 곤란한 부분이 많다.
가운데 부분에서는 피아노가 솔로잉을 하는데(아르페지오 느낌에 더 가깝지만) 이 부분이 기타로 그대로 친다면 꽤 재미있어지는 부분이다.
기타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특징적인 멜로디를 뽑아내야 하는데, 양손을 이용해 화음을 많이 치는 피아노 연주의 특성상 소리가 뒤섞여서 정확한 음이 잘 들리지 않는 데다가, 어렵사리 비슷한 음들을 뽑아냈는데 기타로 연주하려니 손가락 포지션이 꼬인다.
속주에 능한 프로 연주자라면 이런 고난도 포지션의 연주도 무난히 해낼런지 모르겠다.
어떻게 연주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피아노 멜로디는 무시하고, 화음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기타에 맞는 쉬운 포지션으로 바꿔서 연주를 했다.
연주가 빠른 부분에서는 어쩔수 없이 스윕피킹이 들어갔는데, 평소 테크닉 연습이나 스윕피킹 연습을 거의 하지 않아서 이런 연주를 하면 참 힘들다.
솔로잉 중간 이후 부터 박자가 미세하게 밀리기는 했지만, 다시 연주해도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 그냥 마무리 했다.
녹음시에는 구간별로 끊어서 여러번 나누어 녹음했는데, 한번에 연주하려면 꽤 연습을 해야할것 같다.
'이런 곡도 연주해보자' 라는 모험심에 가까운 작업이다.

그런데... 들어보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든다.
곡 자체에 캐논의 코드 진행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옛날에 인기 있었던 '캐논락(Cannon Rock)' 과 느낌이 비슷하다.
연주하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톤을 날카롭게 잡으면 더 그런 느낌이 들것 같아서, 일부러 톤을 좀 부드럽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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