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안내정보 에는 R&B Soul 이라고 언급이 되어 있는데, 가만 들어보면 블루스 느낌이 물씬 나서 연주를 해봤다.
최근 녹음한 곡들의 기타 톤이 프리센스(Presence)가 다소 높은 듯 해서 이번에는 새로 톤을 만들었는데, 고음도 좀 깎아 내고 프리센스도 낮춘 덕에 무난하고 귀에 크게 거슬리지 않는 톤이기는 하지만, 격정적인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아쉬운 톤 메이킹.
그 때문인지 아니면 곡 자체의 느낌 때문인지, 시원하게 감정이 분출 되듯이 터트려야 하는 부분의 느낌이 약하다.
뒷 부분은 솔로 연주로 바꿔서 다른 멜로디를 넣어 볼까 했는데, 새로운 멜로디를 넣기에는 다소 애매해서 그냥 원래의 멜로디를 그대로 약간 느낌만 다르게 연주했다.
앞부분은 산타나(Santana)의 연주 스타일이나 톤을 연상시키기도 해서 좋았지만, 그 뒷부분은 같은 패턴의 멜로디가 한번 더 반복된 이후, 조 높임으로 한번 더 반복이 되고 있어 다소 지루하다.
특히, 마지막 조 높임으로 반복 하는 부분에 좀 다른 멜로디가 나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엔딩이 다소 애매하다는 점인데, 주 멜로디(Subject)는 좋았으나, 그것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가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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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크롬용 브라우저 부분으로 음악실행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