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20130909-줌인터넷, 전문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인수 Egloos

20130909-줌인터넷, 전문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인수
20130909-줌인터넷, 전문 블로그서비스 '이글루스' 인수
20130909-이글루스 10년만에 박수정 대표 품으로
20130909-줌인터넷 이글루스 인수, 의미와 전망은?


이하 내용은 자세한 내부사정을 모르는 관계로 일부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음.

2012년 12월 27일, 이글루스는 공지를 통해 현재 운영중인 (주)SK커뮤니케이션즈 가 사업영역을 조정함에 따라 더이상 이글루스를 운영하기를 포기했고, 일부 운영진이 사업권을 인수하여 (주)이글루스 를 발족하기로 한다.
이 공지에서는 2013년 1월 28일에 운영주체가 (주)이글루스 로 변경된다고 고지하고 있다.

20121227-이글루스가 (주)이글루스에서 새롭게 시작됩니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새롭게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주)이글루스 의 주축 멤버는 이글루스 서비스의 모태인 '온네트' 출신이라고 밝히고 있다.
온네트는 2003년 이글루스 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다.

그리고, (주)이글루스 로 운영권이 넘어간 이후,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 에는 갖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검색서비스 중지, 동영상 업로드 및 재생 중단, 수시로 로그인 오류, 서버 느림, 통계 서비스 오류 등등.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오류 들은 언제나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오류가 발생해도 공지 하나 뜨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기 일쑤에, 새로 오픈한다는 기존의 서비스는 오리무중.
오류나 문제가 발생하면, 이에 대해 사과하는 것은 기본이고, 문제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공지하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이다.
이들은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았다.

몇가지 가능성이 있다.
1. 운영비 문제로 서버 대수를 축소 했거나, 낮은 속도의 통신망에서 서비스.
2. 사용료나 저작권이 있는 몇가지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직접 개발하거나 혹은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
3. (주)이글루스 로 운영권을 넘겨 받을때 직원수를 대폭 줄이면서, 인원 부족이 발생하여 처리 속도 느림.
4.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부족하여, 알면서도 오류를 해결하지 못하는 웃기는 상황.
5. 사업가(운영자) 기본 소양이 부족한 운영진.

위에서 제시한 각각의 의혹들은 운영 전체에 걸친 복잡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큰 틀에서 보면, 돈이 별로 없거나 투자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몇몇이 무리하게 독립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서비스의 품질 자체에 문제가 생김은 물론,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으며, 이런 갖가지 문제에 대해 이용자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해법을 제시할 운영 능력 자체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어쩌면, (주)SK커뮤니케이션즈는가  경쟁업체 견제와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이글루스 서비스를 흡수했지만, 이글루스 자체에 별로 투자(새로운 사업)를 하지 않았고, 애물단지 처럼 근근히 운영하다가 포기를 하게 되자, 온네트 때부터 이글루스를 운영해 오던 몇몇이 이글루스 서비스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리하게 독립을 시도 했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다.

뉴스에도 '줌인터넷' 이 서비스를 인수한다고 뜬 마당에, 이글루스 측에서는 아무런 공지조차 없다.
운영주체가 (주)이글루스로 넘어온 이후, 약속했던(기한 없는) 검색서비스는 결국 오픈하지도 못했고, 동영상 업로드 및 재생 문제와 통계 문제 등 고쳐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최근 2~3일 전부터는 통계 수치가 아예 집계가 안 되는데, 이 또한 아무런 공지조차 없는 것으로 보아, 이미 물밑에서 '줌인터넷' 측과 협상을 하고 있었고,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글루스 서비스 운영 자체는 손을 놓은 상태로 보여진다.
서비스를 넘기기로 잠정 결론이 나면서, 이미 일부 서버를 중지 시켰거나 규모를 축소한 상태로도 보여진다.

사실 이용자들은 자세한 내부 사정을 알지도 못할 뿐더러, 굳이 알 필요는 없다.
이용자들은 블로그 서비스 본연의 취지에 맞게 스스로 창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생산해 내는 것이 소임(?)을 다하는 것이고, 서비스가 운영을 계속해 나가거나 수익을 창출하는 부분은 운영진이 알아서 하는 것이다.
물론, 이용자에게도 수익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공생 시스템을 만든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 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이럴때,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돈' 문제를 떠나서 '장인정신' 의 문제다.
현재의 운영진이 초창기 '온네트' 멤버인지 어쩐지의 정통성에 대한 문제나 그들이 정상적인(!) 서비스 재개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들에게 장인정신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못한다.

온네트 창립멤버이고, 줌인터넷 대표이사라는 새 수장에게 권고하고 싶은 부분은,
새롭게 시작할때, 썩은 부분은 확실하게 도려내고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글루스의 미래는 없다.

P.S.
글을 작성하는 중간에 뜬 것인지 아니면 EBC 블로그 링크에 제대로 표시가 안되기 때문인지, 그 사이 공지가 있었다.
20130909-이글루스가 ㈜줌인터넷과 새로운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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