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틴에이지 뱀파이어 (Cirque Du Freak: The Vampire's Assistant, 2009) Movie_Review

재미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보게 되었는데, 다소 뻔 한 소재인 뱀파이어를 다루고 있지만, 기기묘묘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아서 재미있는 편이다.

제목 ‘Cirque Du Freak’ 는 ‘서커스(곡예단)의 괴물들’ 이라는 뜻이다.
‘The Vampire's Assistant’ 는 ‘뱀파이어의 조수(조력자)’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틴에이지 뱀파이어’ 라는 제목은 국내에서 멋대로 붙인 제목인 듯.

‘대런 샌(주인공의 이름과 동일)’이 2000년에 영국에서 발표한 소설을 시작으로 2003, 2004년에 후속편이 발표되었고, 2009년도에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링크 참조(구글 ‘크롬’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번역할 것)

거미를 좋아하는 14세의 소년 ‘대런’이 뱀파이어를 좋아하는 친구와 기묘한 서커스에 갔다가 거미를 훔쳐오고, ‘대런’이 거미를 가져온 것을 알게 된 친구 ‘스티브’가 거미에 물리는 바람에 해독약을 구하려고 서커스에 되돌아갔다가, 친구를 구해주는 조건으로 뱀파이어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다.

서양 문화권에서 ‘뱀파이어’ 는 애증의 대상이다.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 동시에 영생불사의 생명력 및 강력한 힘과 매력을 지닌 부러운 존재다.
이 영화(혹은 소설)의 기저에도 그런 가치관이 잘 나타나 있는데, 성인이 보기에도 무난하지만, 전체적으로 10대 청소년층이 관람하기 좋을만한 틴에이저 물의 냄새가 많이 풍긴다.
다소 뻔 한 소재이지만,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이 어렵고 기기묘묘한 서커스의 괴물들이 등장하면서 재미를 준다.
다양하고 기묘한 캐릭터들의 모습, 거미의 움직임 등 특수효과가 상당히 자연스럽다.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없는 건전한 가족용 오락물.

이하 스포일러 포함-------------------
대략의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대런 샌(크리스 마소글리아)’은 14살의 평범한 학생이다.
남들처럼 착실히 공부하고 행실 바르게 살아서 결혼하고, 직장을 가지고, 늙어 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
가장 친한 친구 ‘스티브(조쉬 허처슨)’는 반항적인 10대 소년이다.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자다.
어느 날 서커스 광고문을 보고 밤늦게 서커스에 구경을 간 날.
‘라텐 크랩슬리(존 C. 레일리)’와 거미가 등장하는 쇼를 보게 된다.
평소 뱀파이어 마니아인 스티브는 그의 얼굴을 책에서 본적이 있다며, 그가 ‘뱀파이어’라고 확신 한다.
그 시각, 사람들을 착취한다며 서커스 쇼를 못하게 보건소 직원과 경찰을 데려온 학교 선생님들 때문에 서커스장이 혼란한 틈을 타 ‘대런’은 거미를 훔치고, ‘크랩슬리’의 방에 찾아 온 ‘스티브’는 ‘크랩슬리’에게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피가 더럽다며 거절을 당한다.
다음날, ‘대런’이 훔쳐 온 거미를 본 ‘스티브’는 도망가는 거미를 죽이려다가 물리게 되고, ‘대런’은 해독약을 구하기 위해 서커스로 되돌아간다.
뱀파이어인 ‘라텐 크랩슬리(존 C. 레일리)’는 ‘스티브’에게 해독약을 주는 대신 ‘대런’에게 ‘반(半) 뱀파이어’(낮에도 활동 가능한, 반만 뱀파이어인 존재)가 될 것을 요구한다.
‘크랩슬리’의 요구를 받아들인 ‘대런’은 ‘크랩슬리’와 피를 나눠 ‘반 뱀파이어’가 되고, 뱀파이어가 되었기 때문에 가족과 이별을 해야 한다.
‘크랩슬리’는 ‘대런’의 목을 부러뜨려(죽지는 않음) 죽은 것으로 위장한다.
장례식장에서 ‘대런’의 손가락에 난 상처를 보고, ‘대런’이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것을 눈치채는 ‘스티브’.
‘대런’의 장례식이 치러진 후 ‘크랩슬리’는 무덤을 파헤쳐 ‘대런’을 빼내는데, 그들을 공격하는 다른 뱀파이어들이 등장하자 ‘크랩슬리’는 ‘대런’을 업고 서커스로 도망을 한다.
서커스에서 머물게 된 ‘대런’은 같은 텐트를 쓰는 ‘에브라’, 서커스에서 의상을 관리하는 ‘레베카’와 친해져 서커스에서 조금씩 적응을 해간다.
‘스티브’는 ‘대런’이 자기가 그토록 되고 싶어 하던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과 친구를 잃은 상실감에 옥상 위에 서는데…
그를 찾아온 낯선 남자가 있었으니.
‘데스몬드 타이니(마이클 세버리스)’는 ‘스티브’의 피가 좋다며 그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서커스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며 지내는 ‘대런’.
어느 날 서커스에 ‘데스몬드’가 찾아와 ‘대런’을 달라고 하는데, 서커스 대장인 ‘톨(와타나베 켄)’은 결정을 보류한다.
이후 ‘데스몬드’의 사주를 받은 난장이들은 ‘대런’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크랩슬리’는 ‘대런’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는데.
인간의 피를 마시기 전에는 강해지지 않는다고 경고하지만, 인간의 피를 마시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대런’.
다른 ‘뱀파니즈’(인간을 공격하여 피를 마시는 부류) 우두머리는 ‘스티브’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악당 뱀파이어의 부하들이 서커스에 침입해 ‘대런’을 찾지만, ‘대런’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 대신 ‘레베카’를 잡아가고, ‘스티브’는 ‘대런’의 가족을 납치한다.
집에 도착한 ‘대런’은 가족이 극장에 잡혀 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극장에 찾아간다.
‘크랩슬리’는 ‘대런’을 구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준비하여 극장으로 찾아온다.
인간의 피를 마신 적이 없는 ‘대런’은 ‘스티브’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위기의 순간 극장에 찾아온 ‘크랩슬리’는 악당 뱀파이어 두목을 처치하지만 심각한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만다.
원숭이 꼬리로 밧줄을 풀어 탈출한 ‘레베카’는 ‘대런’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하고, 위기에 처한 ‘크랩슬리’를 구한 뒤 ‘스티브’와 격렬하게 싸움을 벌인다.
격돌의 순간, 시간을 멈춘 ‘데스몬드’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스티브를 데리고 떠나고, 가족들을 재워 기억을 지운 후 ‘크랩슬리’와 ‘대런’, ‘레베카’는 서커스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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