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이 없을까?
사람은 대체로 운이 좋아서 좋은 일이 있었던 기억 보다는 운이 나빠서 고통 받으며 힘들었던 순간이 더 확실히 각인되기 때문에, 좋았던 기억 보다는 안 좋았던 기억을 더 오래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안 좋았던 기억이 더 많이 각인될 뿐이라고 가정하고, 운이 좋았던 순간들을 기억해내려 노력을 해봐도 여전히 ‘나는 참 운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바로 내 자신이 문제다.
내가 실수하고, 잘못 판단 내린 것이 많다.
그 ‘안 좋았던 순간’들은 ‘운’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실수였고 내가 잘못된 판단을 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었을 것이다.
스스로를 ‘운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을 찍을 것이 아니라, 좀 더 좋은 판단을 내리기 위해 배우고 공부하고 실수를 줄여 앞으로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바꿔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기 위해 마음을 단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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