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 얼굴에 던지지 마세요. Food_Cooking

미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케이크(케잌, 케익)’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얼굴에 던지는 장난이다.
관습화된 의미 있는 행위라고 볼 수는 없지만, 미국 영화나 만화, 홈비디오 등에서 의례 그런 장난을 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그런 장난을 따라하고 싶어진다.

사진에서 보면, 바닥에 ‘케이크’를 고정하기 위한 동그란 플라스틱 바가 있다.
‘케이크’를 상자에 넣고 이동할 때 이리저리 흔들려서 모양이 일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케잌 받침대 하단에 저렇게 고정대가 있다.
고정대가 없이 평평한 바닥에 ‘케이크’를 올려놓은 상태로 상자를 들고 이동한다면, 이동 중에 상자의 벽면에 부딪혀 모양이 찌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저렇게 동그랗고 작은 고정 대를 사용하는 것 같지만, 예전에 구입했던 ‘케잌’ 중에는 바닥에 이쑤시개 같은 긴 고정 대를 꽂아 고정한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케이크를 잘라서 먹다가 그렇게 뾰족하게 솟아 있는 고정 대를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곤 했다.
‘만약, 이런 케이크를 누군가의 얼굴에 던지거나 얼굴에 던진 뒤 손으로 누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세대가 바뀌고, 미국식 ‘케이크 던지기 놀이(?)’에 대한 호기심과 위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거나 혹은 외국계 체인점이 이런 안전한 형태의 고정 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모든 빵집이 안전한 고정 대를 사용하는 것이라 단정할 수 없고, 일부 빵집(제과점)에서는 여전히 뾰족한 고정 대를 사용하는 제품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케이크(케잌)’를 얼굴에 던지는 장난을 해서는 안 된다.
‘케잌, 얼굴에 던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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