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대중, 상품과 소비자 Human

연예인은 스스로가 상품이 되기를 자처한 사람들이다.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상품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내리고, 구매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며,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눈다.
보통, 인지도가 낮은 상품은 쉽게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되고, 인지도가 올라가면 좋은 상품으로 인식된다.
물건에도 질 낮은 상품, 보편적인 상품, 고급 상품(일명 '럭셔리')이 있듯이,연예인들은 인지도를 높이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서 좋은 상품이 되기를 바란다.
고급 상품은, 질 자체가 우수하거나 혹은 '인지도' 라는 거품이 생성되어 고가에 매매가 된다.
시장경제가 그렇듯이 '수요' 가 많아지면 가격은 자연스레 올라가게 된다.
고급 상품은 일반인들이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부류다.
유명하지 않은 생계형 연예인들에게는 다소 함부로 대하다가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연예인들을 만나면 권력가라도 만난듯 황송해 하는 태도는 이런 무형의 거품 때문이다.

연예인이 연예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에 뛰어드는 것은 이렇듯 스스로를 상품화 하고 마케팅을 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품을 파는 것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이들은 '사람' 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상품' 처럼 취급되는 것에 모멸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 관계를 따져보면 분명 '상품' 을 판매하는 과정과 동일한데, 상품처럼 취급 받는 것을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면, 대중들은 의아해 한다.
'인간' 이기 때문에 단순 논리로 설명할수는 없지만, 이는 아이러니이고 상당히 이기적인 주장이기도 하다.

인간을 상품으로 여기는 것은 '물질만능주의' 라는 윤리적 함정에 빠지게 한다.
분명, 그들은 '물건' 이 아닌 '사람' 이지만, 그들이 스스로를 상품화 하는 비지니스의 세계에 스스로 발을 들여 놓았다는 것은 연예인이나 대중 모두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551332
8632
10134704

google_myblogSearch_side

▷검색어

Flag Counter sty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