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음이 인상적인 소울풍 보컬의 곡이다.
보컬을 빼고 반주만 들으면, 마치 전성기 때의 반 헤일렌의 명곡 '점프(Jump)' 를 듣는것 같은 비슷한 리듬과 사운드가 느껴진다.
반주에 들어간 기타톤이 꽤 괜찮다.
기타톤은 코러스를 넣어서 잡아보았는데, 에릭 존슨(Eric Johnson)의 기타톤과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연주 스타일은 에릭존슨 보다는 산타나 스타일로.
중간 부분에는 보컬 없이 신서가 프리템포로 연주하는 부분이 있는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는 하지만 다소 쌩뚱맞은 구성이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클린톤 아르페지오를 넣어봤는데, 중간에 프리템포로 연주하는 신서와 박자가 뒤엉키면서 무슨 아방가르드 음악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기타톤이 꽤 들어줄만 한데, 스피커로 들으니 좀 지저분하게 들린다.
적절한 톤과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는게 여전히 쉽지 않다.
후반부에 기타 솔로 연주를 넣어봤는데, 코드 진행이 기승전결로 멜로디를 만들기에는 다소 애매한 진행이라 한참을 이것저것 연주해보다가 그냥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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