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하고, 핵으로 일어선 자 핵으로 망한다. Miscellany

북핵 문제로 시끄러운 요즘.
'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한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힘을 과시하기 위해 무기를 개발하고,
결국은, 그 무기로 인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비단 북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와 국가에 해당한다.

SF 영화에 보면, 종종 핵으로 멸망한 미래의 지구를 보여준다.
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핵으로 전 인류가 멸망할 위험을 안고 사는 것이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무기로 사람을 죽이면, 상대는 더 좋은 무기를 만들어 복수를 하려고 한다.
애초에 무기가 없었다면, 무기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문제의 근원은 '무기' 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이다.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주의 [non-violence, 非暴力主義] 를 떠올려 본다.

* 마태복음 26장 52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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