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생이 부른 '작업의 정석' 을 기타로 연주했다.
보통 댄스곡의 멜로디는 일렉기타로 연주하면 이상하기 때문에 작업을 잘 안하지만, 리듬이 재미있어서 녹음을 해봤다.
잘게 끊어지는 리듬을 스트로크로 치는 재미가 있다.
녹음할때 기타 볼륨이 약간 작게 들어가서 그런지 헤드셋으로 들으면 잘 들리지만 스피커로 들으면 기타 소리가 약간 작게 들리는것 같다.
좀더 들어보고 밸런스를 맞춰볼까 생각중.
작업중에 기타 소리를 약간 더 키워봤는데, 반주와 약간의 충돌이 있어서 이상하다.
귀찮으면 그냥 작업 마무리.
P.S.
다시 믹스.
작업할때 보통 MR 의 볼륨을 약간 높여서(+3.80db) 작업하는데, 이번에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원래의 볼륨으로 낮췄다.
이 곡은 다른 음반에 비해 반주의 볼륨이 높은 편인데, 아마도 댄스곡이라서 쿵짝 거리는 소리를 크게 나게 하기 위해 그렇게 믹스를 했나 보다.
반주를 낮추고 믹싱한걸 들어보니 훨씬 좋다.
정말 별것 아닌것 같은데, 악기간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고 선명도도 다르게 느껴진다는게 새삼 신기하다.
소리의 세계는 놀라워!

스트로크 부분의 코드(뒷부분은 조금 다름)
IE용 플레이어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