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마이펫과 놀기 - 키우려면 전화를 많이 써라 Miscellany

여전히 2G 폰을 쓰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스마트폰을 쓸 계획이 없다.
병원에서 대기하기 지루할때면 '마이펫과 놀기' 라는 기능을 가지고 놀았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걸 해봤다.
예전에도 이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할까 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서 몇가지 얘기를 해본다.
애니콜 휴대폰 기종 중에 '마이펫과 놀기' 라는 오락기능이 있다.
강아지를 선택해서 같이(?) 게임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목욕을 시키거나 운동을 시키거나 하는 등의 놀이를 통해 강아지의 '순종도' 나 '친밀감' 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순종도가 높아지면 '굴러' 같은 '고난이도(?)' 명령을 시켜볼수도 있다.

훈련시키기 메뉴에 보면 '앉아' 라던가 '굴러' 같은 명령을 시키면 강아지가 반응하는데, 오랫동안 같이 놀아줘도 도무지 '굴러' 항목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이다.
더 공을 들여서 놀아줘야 되나 싶어 한참을 해봤지만, 여전히 활성화가 안 되는데...
'도움말' 부분을 읽어보니 그 원인을 대충 짐작할 수 있을것 같다.
바로 '보내는 문자와 전화량에 따라 더 빨리 자라나게 됩니다' 이라는 대목이다.
결국, 문자도 많이 보내고 전화통화도 많이해서 돈을 많이 써야 강아지가 '굴러' 라는 명령을 알아먹게 된다는 말씀.
내장된 게임에서 조차도 고객을 호갱으로 보고 돈을 빨아먹으려는 상술이 보여서 씁쓸하다.
나처럼 전화 많이 안쓰는 사람은 강아지에게 '굴러' 라는 명령을 시켜보지도 못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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